중국이모님구하기1 칭다오에서 가사도우미 ‘이모님’ 구하기 베이비 시터를 왜 '이모님'이라 부를까? 한국에서 베이비 시터를 흔히 이모님이라고 부릅니다. 왜 '이모님'이라고 부르는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. 아마도 아줌마라고 부르기엔 사람을 부리는 느낌이 들고 이모님은 뭔가 친근한 호칭으로 우리 아이 잘 봐줄 거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. 내 아이를 돌봐 주셔야 하는 분이기에 아무에게나 맡기기는 불안하겠지요. 요즘 뉴스에서도 아이를 학대하는 악마 같은 어른들이 많이 있으니 당연합니다. 맞벌이를 선호하는 시대이기에 더욱이 이모님들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습니다. 입소문이 난 분들은 서로 모셔간다고 엄마들이 혈안이 되어있습니다.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. 최소 350만 원 이상의 월급과 애원을 드려가며 아이를 맡겨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. 저는 한국에 있을 때 친정이.. 2023. 12. 8. 이전 1 다음